향유네 장터
살며 사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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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 힘이 세다 기억은 힘이 세다 잊지 않아요.기억합니다.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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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손칼국수 식당 후기 하루 손칼국수 식당 후기 하루 손칼국수 식당의늦은 후기 올립니다.많은분들이 오셔서 할매 손맛 제대로 보고 가셨다지요^^오랜만에 작은도서관 앞마당이 반가운 만남으로 따뜻하고 공유부엌의 열기는 더욱 뜨거웠던 날이었습니다.날씨는 아주 끝내줬지요^^할매들께서는 손칼국수 반죽하고 밀고 썰고 삶는 손길이 바쁘셨지만 오신분들 모두 맛나다 해주셔서 기쁨도 보람도 한가득이었습니다.맛의 비결은 할아버지 두분께서 장작불에 팔팔 끓인 진하고 깊은 바다맛육수와 검은콩가루 반죽인건 안비밀로 할께요^^어르신들께서는힘은 들어도 재미나다하셨어요.모두가 좋았으니 하루식당은 대성공이었던걸로 결론을 낼까봐요.땅땅땅!!!열마디말보다 사진이 더 좋겠지요?사진 찍어 건네주신 분들과뒤에서 도와주신 분들, 그리고 손님으로 오셨다가 열심히 도와주신 많은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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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식당 하루식당 봄날의 하루식당을 기획했다.작은도서관의 시니어 팀과 함께 준비하는중이다.드디어 내일.모동면 이곳저곳에 말씀드리니 기꺼이 포스터를 붙여주신다.오랜만에 공유부엌이 바빠졌다.할매손맛 손칼국수집.할매면사무소.잘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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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향유아빠가 하늘길 떠나기전 모두를 향해 늘 하던 기도같은 고백입니다. 모든시간 모든날들동안 사랑한가득 나눠주셔서 그 빛속에서 따뜻하게 지나올 수 있었어요. 마음모아 손모아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박종관의 아내이고 향유.선린엄마인 김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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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저희는... 2023년.. 저희는...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바쁜 일상을 핑계로 오랜시간동안 조용히 지냈어요. 향유포도들은 이른봄의 냉해로 시련을 겪었지만 고마운 포도송이를 달고 향기롭고 달콤하게 익었습니다. 향유포도지기들도 시련을 겪어내는 중입니다. 향유아빠가 지난 2월에 간암4기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중에 있습니다. 이 소식을 미리부터 전할 엄두가 나지 않아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가 오늘 이시간 전합니다. 다가오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늘 새날을 감사하게 충만하게 지내는 중입니다. 주위의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시고 여러가지 손길로 도와주고 계셔서 이 사랑에 감격하며 더욱 힘을 내어 뚜벅뚜벅 걸어갑니다. 향유포도는 올해로 25년을 가득 채웠습니다. 포도밭 잔치를 준비해볼까 꿈을 품어오던 2023년이었는데 "기쁨의 잔치를 예비하신 어느날에 꼭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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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표창 받다 대통령표창 받다 그제 지역소멸 위기대응 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았습니다. 어제로 마을이장을 맡은지 만10년이 지난 날이여서 뜻깊고... 2017년도에 정양리마을 이름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고 5년 후 개인자격으로 이어서 받은터라 영광에 영광입니다. 세상의 변화는 가장 작고 낮은곳에서부터 이뤄져야한다는 생각... 이념과 가치가 외침에서 멈추지말고, 작은 실체라도 내 삶의 자리인 마을과 면단위 지역에서 실현시키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살아온것 같습니다. 소감을 말하라고 해서.. 제 아내 김현에게 대통령상보다 더 큰 박종관 남편상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도 많이 애쓰고 고생했지만, 저는 지금까지 주변분들로부터 그이상의 칭찬과 박수, 인정을 받았던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름도 없이 빛도없이 제 아내도 지금까지 함께 해온 일..
유기농 농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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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빛깔 포도단풍 오색빛깔 포도단풍 우리 포도밭 단풍... 몇일전 풍경이지만, 우리 포도밭의 이때만 느낄수 있는 아름다운 순간을 남깁니다.. 여러가지 품종을 지닌 포도밭의 단풍... 빨간 베니바라드는 빨간단풍.. 자주빛 흑자라드는 자주빛단풍... 연녹의 샤인머스켓은 노란 단풍... 무지개빛처럼 조화롭습니다.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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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의 양식 장만 한해의 양식 장만 벼를 베다... 한 해의 양식 마련... 올해는 퓰관리를 못해서 수확량이 평년 1/3밖에 안된다. 게으른 농부의 결과가 초라하지만.. 우리집 한해 양식은 가능할듯~^^* 그나마 이정도로도 나온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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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씨없는 포도셋트 계획준비 유기농 씨없는 포도셋트 계획준비 저희 농장소식 하나 전해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샤인머스켓이란 품종은 원래 씨가 있는 품종인데, 시중 샤인머스켓은 마이신이라는 약제와 지베렐린이라는 성장호르몬제로 씨를 없애고 알을 비대시킵니다. 그래서 씨가 없는 포도가 되는것인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샤인머스켓 포도는 원래 씨가 없는 포도라고 오해하고 있죠... 그런데... '원래부터' 씨가 없는 포도품종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저희 향유포도원에서 4가지 정도 선발해서 최근 포도 유목을 키우고 있습니다. 올해 2~3송이 정도의 극소량 생산이라서 판매는 못하지만, 내년이후엔 맛뵈기 수확 정도는 가능할듯~ 유기농 씨없는 포도 특선을 준비 중~~~ 이 포도들은 원래 씨없는 시드레스 품종들이야요~ 내년엔.. 손가락처럼 길다란 블랙 사파이어. 아삭아삭 빨간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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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바라드 색오다 흑바라드 색오다 흑바라드.. 요즘 먼저 색이 이쁘게 옵니다.. 몇날몇일 알솎이 하느라 제일 애를 먹이면서도 수확량도 적은 품종인지라 농부의 마음을 고민케하는 품종이지요..ㅎㅎ 그럼에도 그맛과 향에서 정말 독보적인 매력를 가지고 있어서 계속 가지고갈수밖에 없는... 그런 포도입니다. 포도도 사람 성격처럼 품종마다 각각의 성격이 있는데... 까탈스러우면서도 매력적인 아가씨 같은 느낌이랄까? ㅎㅎ 무더위속에서도 감사하게도 포도들은 잘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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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스켓 막바지 수확 샤인머스켓 막바지 수확 어제는 뭇서리가... 오늘은 된서리가 왔습니다~ 너무 일찍 추위가 찾아와서 당황스럽네요^^* 일기예보를 보고 그제까지 부지런히 남은 샤인머스켓을 수확을 해서 저온창고에 넣었습니다. 막판까지 나무에서 잘 익혀서 올해 포도 당도와 머스켓향은 참 좋은것 같습니다^^ 맛있게 드셨다는 문자도 올해 많이 옵니다..ㅎㅎ 주문 주시는대로 작업해서 발송할께요.. 올해는 예상으론 11월초중순까진 샤인머스켓이 있을것 같은데요 .. 주문 마감 공지 올리기까진 포도가 있다고 생각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필요하신분들은 계속 주문 부탁드립니당^^ㅋ 이제 한해 수고해준 포도나무들이 쉼의 시간을 맞이합니다.. 한해 수고했다고... 애썼다고... 물 흠뻑 주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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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어가기 잠시 쉬어가기 오늘까지 열심히 일하고 내일부터 이틀정도는 명절의 쉼과 여유를 가져보려합니다~ 명절끝나고.. 샤인머스켓 포도 수확 시작해야지~^^
지역 공동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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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문패 달기 마을문패 달기 마을총회를 잘 마쳤다. 마을문패들을 공동으로 만들어서 각 가정 문패 달기행사를 했다. 어르신들댁은 마을 청년들이 달아드리기로 해서 오후에 마을을 돌았다. 당신 이름이 새겨진 이쁜 문패를 보시며 마음에 들어하신다. 문패 신청단계부터 이런저런 사연들로 꽉찼었다. 혼자사는것도 그런데 문패에 새겨진 혼자 이름이 적적하시다며 외지에 나가있는 자식들 이름을 같이 새겨달라는 어르신들이 많았다. 여자가 무슨 문패냐며 몇번이고 사양하시던 할머니를 설득했던 기억도 진하다. 젊은 분들중에는 개인정보 공개에 대한 우려로 농장이름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저런 사연들이 모인 마을문패들... 총회를 마치면서 다같이 들고 사진 한장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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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리 어울림회관&귀농공유주택 준공 정양리 어울림회관&귀농공유주택 준공 몇일전 저희 마을에 큰 경사가 있었습니다. 입이 근질근질 했는데 정신없이 바쁘게 일 처리하다보니 이제야 자랑하게 되네요^^* 마을카페, 마을밥상이라는 주제로 어울림회관을 지었고요 그리고 그 옆에 마을광장, 그리고 그 옆에 이동식주택으로 귀농공유주택 3채와 공유창고 1채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준공식을 치뤘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많은분들을 초대하지 못하고, 관계자분들만 모시고 마을주민들과 조촐하게 준공식을 치뤘습니다. 저 나름 여기까지 온길이 쉽지않았고 만감이 교차하던지 시장님 축사에 주책없이 내가 눈물이 자꾸 흘러서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런데 막상 제 순서가 되어 인사말을 하는데 눈시울을 붉히시는 마을어른들도 많이 보이는 것입니다. 참 희한한 준공식 분위기 였네요^^ㅎㅎㅎ 이심전심... 일속에 파뭍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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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 입후보 등록 이장 입후보 등록 요즘 나라만 대선기간이 아니라 우리 마을도 대선기간이다. ㅎㅎ 3년씩 돌아오는 마을임원 선출이 올해도 돌아왔고, 나는 이장 4선에 도전(?)하기위해 마을 이장 입후보를 등록했다. 올해로 벌써 이장 9년의 임기가 마무리되어간다. 네 번째까지 해먹을려고 하는 것을 보니 권력의 맛을 단단히 본것같다.ㅎㅎ 사실 그렇다. 아직 가슴속의 뜨거움이 식지가 않네... 그렇게 아프면서도 내가 왜 이렇게 살고있나 싶을정도로 나도 이해가 안되게 아직도 이장일을 하고 싶네... 이장의 권력과 권한을 가지고 내가 꿈꾸는 세상, 내가 추구하는 가치를 작은 마을단위에서, 지역단위에서 구체적으로 실체를 만들어 내고 싶다. 그런 일을 하기엔 그 어떤 선출직 직함보다도 이장이라는 직함은 너무 매력적이다.^^ 네 번의 선거를 거치면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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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모락 모동 청소년카페 모락모락 모동 청소년카페 최근 모동청소년카페 모락모락 소식 공유합니다. 어느새 모동청소년카페가 열린지 한해가 다되어 갑니다. 처음에는 지역 청소년들의 쉴공간, 놀공간, 만날공간을 만들자는 소박한 마음에서 출발했었죠. 돌아보니 청소년들의 공간으로는 잘 자리를 잡은것 같습니다. 아직은 금토 주 두번 열지만, 꾸준히 10~20명 사이 청소년들이 들리는 아지트로 자리를 잡은듯합니다. 어제 아이들에게 "나에게 청소년 카페는 OO이다" 설문을 돌렸는데.. 제일 많이 나온 말은 "쉼터이다" 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최소한 이정도 의미는 되는구나 하고 안도할수 있었죠~ㅎㅎ 그렇지만 아쉬운점도 많습니다. 내년에는 주4~5일 개방이 되길 준비하고 있고, 단순히 아이들에게 공간만 제공하는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자치활동이나 동아리 모임, 그리고 내면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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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동청소년카페 이야기 4 모동청소년카페 이야기 4 오늘 모동 청소년카페 '모락모락' 오픈식이 있었습니다.지난 한달동안 임시운영을 해본결과 천천히 지역 청소년들의 아지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쯤되서 지역 어른님들에게 선을 보여드리면 좋겠다 싶었습니다.어른들이 덕담도 해주시고... 오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케잌을 자를 때 지역의 어른들이 응원과 애정의 박수들을 쳐주셨습니다.시의원님,면장님,중모중고교장선생님,각단체장님들이 와주셨는데, 무엇보다 감명 깊었던 것은 형식적인 의전도 없이 진솔하게 지역의 청소년 이야기, 청소년카페 이야기를 정말 경청해주시고, 공감해주시고 의견들을 서로 나누어 주셨습니다. 예상했던 시간을 훌쩍넘어 늦은 시간까지 진지한 이야기들이 오고갔습니다. 보드게임~~마치면서 한 어른님은 “ 최근 많은 행사들을 다녔지만, 가장 소박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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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동청소년카페 이야기3 모동청소년카페 이야기3 모동청소년카페 이야기 (3) 오늘 청소년카페 리모델링 공사를 했습니다. 청소년들과 어른들이 합작으로 곳곳에서 열일들을 해주었네요^^모동 청소년 도배팀입니다~^^ 벽지 재단하고 풀바르고 붙히고~ 솜씨들이 제법입니다^^오늘 놀라운 발견은... 아이들이 목공공구들을 제법 능숙하게 잘 다루고, 굉장히 흥미를 많이 느낀다는 것이였습니다. 처음 재단은 마을공방 샘들이 해주었지만, 나중엔 알아서 척척 자기네들끼리 미션을 완벽하게 수행했지요~한 학생은 오늘 이외에도 목공을 배우고 정식으로 배우고 싶다고 목공샘에게 부탁까지 했습니다. 너무 대견하고 이쁘네요^^마을공방과 도서관 젊은어른들이 밤늦도록 재능기부와 뒷바라지로 수고해주었습니다. 다들 하늘의 복을 듬뿍 받으시길~ㅋㅋ숙직실을 새로 도배하고 장판깔고, TV 와 컴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