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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농사일기

발효 유기질 비료 만들기(2)

by 박종관 2016. 10. 16.
잘 띄웠다.
냄새도 메주 띄우는 냄새로 온 마당이 진동하고, 거적을 걷으니 하얀 곰팡이가 곳곳에 피어있다.

전엔 속에 헤집어보면 파란 곰팡이가 피어있는 부분도 있었는데, 이번엔 그런것도 없이 발효가 잘된것 같다.

왜 그럴까?
하나는 거적을 덮고 안덮고가 차이가 많이 난다. 수분유지와 빛가림에 있어서 중요한 요인이다.
또하나는, 이번에 왕겨를 함께 넣은게 도움이 많이된것 같다.
통기성이 확보되면서 발효가 더 잘된것 같다.

50도가 살짝 넘어가기에 한번 더 골고루  헤집어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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