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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사랑하며

아프고 서운타

by 박종관 2016. 11. 6.
귀농과 관련해서 마중물 역할을  하다보면...
이 일이 사람을 대하는 일인지라...
감정의 흐름이란게 있다.

보람도 있을때도 있지만,
인간인지라 실망과 서운함이 올때도 많다.

나름 마음을 쓰고...
시간과 애정을 쏟았는데...
결국 돌아서는 님들의 뒷모습을 볼때...

쏟은만큼...
준만큼...
서운코 아프다.

마음을 주지않고 대하면 행정의 귀농상담과 다를게 없고...
마음을 내주면 그만큼의 상처를 감당해야할때가 많다.

이제 그나마 아프고 아픈 후
내스스로 정리한것은...
내가 바램이 생기지 않는 범위내에서
내가 기대가 생기지 않는 범위내에서
마음을 주자.
시간을 주자.
정성을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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