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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사랑하며

우주의 기운을 모아...

by 박종관 2016. 11. 13.
어제 100만 촛불집회 잘 다녀왔어요~
36명의 모동면사람이 함께 버스 한대 맞춰서~

어른들은 농민대회로
청소년들은 청소년 대회로 갔다가
광화문으로 행진 합류!

행진이 불가능할정도로 발디딜틈없는 정체상태...
인파에 떠밀린다는 말이 정말 실감이 났네요...

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바로 우주의 기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0만의 함성...
전율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이 우주의 기운을 그녀와 그녀를 껍데기삼아 온갖 노략질 삼은 저들이 느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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