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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사랑하며

고질적인 비염

by 박종관 2017. 4. 30.

언제부턴가 고질적으로 생긴 비염...

가을철 환절기때 포도를 저온창고에 넣고 작업하면서 시작되더니, 매년 가을철만 되면 콧물, 제채기를 달면서 살게 되었고, 심해지면 눈의 충혈, 목소리까지 변해버린다.

이놈의 비염이 최근들어 이젠 봄철 환절기에도 찾아온다.

괴.롭.다.

지금까지 족탕, 차 등 여러방법을 써봤지만...
이외로 쉬운방법이 가장 확실하다.
마스크!
항상 마스크를 가지고 다니다가, 코부터 시작되는 조짐이 있으면 얼른 마스크를 착용한다. 그러면 정말 신기하게도 막힌 코도 뚫리고, 콧물도 잦아든다.
물론 초기증상에서의 해결책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간단하면서도 훌륭한 방법이다.

오늘 아내의 충고..
'비염은 면역력의 문제인데... 당신 삶에 대한 경고로 보내준것 같다.'

그래 맞다. .. 너무 피곤하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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