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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엄마 방

옥수수밭 풀 매다.선린!

by 향유엄마 2018. 6. 16.
 틈새 땅을 갈아 옥수수를 심어놓고 포도일에 마음 바빠 오며가며
'풀 좀뽑아야지...'
생각만 했다.
학교 다녀오면
"엄마! 나 일하고 싶어요."
하는 우리 둘째 선린.
"할미랑 옥수수밭 풀 뽑으러 가자"
외할머니의 제안에 흔쾌히
"예!" 한다.
그러더니 밀집모자 쓰고 향유언니 입던 고무줄바지 찾아 입고 쫄래쫄래 길을 나선다.
뙤약볕 아래 쪼그리고 앉아 일하니 오죽 힘들까...
잠시 쉴때 시원한 포도즙 마시며 하는 말.
"정말 힘들다!"
머리는 땀에 젖고
볼은 빨갛게 상기되었다.
그래도 환하게 웃는다.
예쁘다. 선린.
"여름에 옥수수 많이 먹어. 먹을 자격 있다."
그럼 있고말고.
그여름날의 옥수수는 정말 달고 찰지고 맛날꺼다.
우리집 꼬맹이의 손길과 기운이 닿았으니까...
2018.6.6.현충일에 ...

누가 선린이일까요?


바로바로~~
빼꼼 돌아보는 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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