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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동체 이야기

모동작은도서관 가을수학여행~~

by 박종관 2018. 11. 25.
어제 모동작은도서관 수학여행은 잘 다녀왔습니다.

무엇보다 전엔 젊은 사람들 위주로 참여했었는데, 이번엔 지역의 다양한 세대가 참여를 해서 무엇보다 의미가 있었습니다.
아이들부터 4~50대 그리고 6~70대까지...
이런 기운을 더 살리면.. 우리 도서관이 정말 세대 통합형 지역 도서관으로 잘 자리 잡을수 있겠구나라는 확신이 섰습니다.

곡성 항꾸네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도서관 겸 카페에서 어떻게 도서관과 카페가 만들어졌는지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짜고짜 공방과 귀농청년들을 위한 쉐어하우스를 돌아보았습니다~
정부지원사업으로 만들어진 화려한 사업공동체들에 비하면 눈에 보이는건 소박하지만,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 지역에 필요한 것들을 자발적으로 주민들의 힘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였습니다.


애쓰시고 헌신하는 항꾸네 식구들에게 정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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