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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사랑하며

벌초 패션~

by 박종관 2015. 9. 21.
내가 농사짓는 논과 복숭아밭이 벌초답이다.
포도 수확에 밀려 틈틈이 새벽시간에 벌초 한다.

혹시있을 벌쏘임에 대비해 ...
1. 모기장 옷을 착용한다.
2. 피부 밀착되기 쉬운 부위는 과일패드를 뽕처럼 덧댄다..
3. 에프킬러를 허리에 찬다.
4. 벌의 활동력이 약한 비오는날이나 새벽에 벌초를 한다.

내 나름의 시골살이 정리된 대비책인데... 너무 유난떠는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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