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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4

향유, 칼국수 접수!! 하루 한끼는 칼국수도 참 좋다. 할머니께 칼국수 미는 방법을 전수받아 비법 보유중인 스무살 향유! 지난 저녁도 거침없이 칼국수였다. 봄이니까 쑥! 쑥칼국수~~♡ 홍두깨에 어울리는 쬐끔 더 커다란 도마를 곱게 밀어 너에게 주련다. 향유야~~^^(사진제공은 향유아빠가요~) 2020. 4. 25.
어휴~ 힘들어... 오늘도 온가족 출동하여서 집뒤의 밭을 정리했다. 처음은 신나게~ 한참 지나니... 어휴~ 힘들어....얘들아~ 농사가 쉬운게 아니란다~~^^ 2020. 4. 13.
봄,밤!!!! 적요한 밤입니다. 분홍빛 커다란 달이 하늘에 걸려있다해서 나갔지요. 달밤이 밝아 걷기에 딱 좋았네요^^ 핑크슈퍼문?인지는 멀어서 잘 모르겠지만..... 그 달 보세요~ 근처의 왕벗꽃나무도 환한빛을 더해주는듯해요. 내일을 품고 있는 두근두근 튤립입니다. 불어오는 바람도 좋았구요. 창문열고 밤하늘 보시길 권합니다. 안녕히주무세요~♡ 2020. 4. 7.
오랜만의 봄인사. 4월 4일. 다섯번째 절기 청명입니다. 과연 하늘 맑고 바람 좋은 날입니다. 코로나가 지구를 뒤덮고, 우리는 멈춤 상태입니다. 그래도 봄!!!입니다. 집근처 작은 소나무 숲 아래에서 만난 화살나무가 햇순을 선물로 내어줍니다. 자연은... 한결같이 내어주고 있었고, 인간만이 멈춘 세상에서, 제스스로 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무탈하고 평안하게 지내시길 기도합니다. 모든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려면 얼마나 시간이 필요할까요? 해아래 새것이 없는 세상에서 저는..... 그럼에도불구하고 잠잠해지기만을 기도하고 기다립니다. 모두의 바램이 그러하겠지요... 포도밭일은 벌써부터 시작되어 남편은 여섯시가 지나면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고 해지고 컴컴해지면 집으로 돌아옵니다. 농부의 하루는 벌써 한참전에 그러했지요. 간간이 소식.. 2020.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