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 도시청년들 농촌청년들 만나다 주말에 도시청년들 10명이 우리 마을과 모동을 찾아왔다. 대안적인 삶을 고민하고 모색하는 20~30대 도시청년들이 농촌에서 새로운 자기진로를 모색해보는 1박2일 시간을 가졌다. 도시청년들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현장 중 어떤곳을 보여줄까? 그 첫 번째로 우리 모동에서 이미 사라지고 간판만 남은 ‘얄개서점’을 데리고 갔다. 39년전 26살 청년으로 얄개서점을 열으셨던 김경숙 적십자회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30여년전 여기 모동에도 서점이 3군데나 있을정도로 초등학생들이 1000명이 넘었고, 중고생이 몇백명이 되었었다는 이야기... 그때당시 20대의 여청년으로서 나름의 꿈을 꾸며 서점을 열으셨던 이야기... 지금의 농촌환경에서는 상상도 가지 않는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청년들의 질문들이 쏟아졌다. 두 번째.. 2020.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