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유기질비료2 발효 유기질 비료 만들기(2) 잘 띄웠다. 냄새도 메주 띄우는 냄새로 온 마당이 진동하고, 거적을 걷으니 하얀 곰팡이가 곳곳에 피어있다. 전엔 속에 헤집어보면 파란 곰팡이가 피어있는 부분도 있었는데, 이번엔 그런것도 없이 발효가 잘된것 같다. 왜 그럴까? 하나는 거적을 덮고 안덮고가 차이가 많이 난다. 수분유지와 빛가림에 있어서 중요한 요인이다. 또하나는, 이번에 왕겨를 함께 넣은게 도움이 많이된것 같다. 통기성이 확보되면서 발효가 더 잘된것 같다. 50도가 살짝 넘어가기에 한번 더 골고루 헤집어 펼쳤다. 2016. 10. 16. 발효 유기질비료 만들기(1) 지금까지는 아무래도 탄소질 퇴비를 만들어서 사용하는데 중점을 두다보니... 포도나무들의 양분이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올해 농사를 마무리지면서 양분관리를 확실히 해보자 마음먹었다. 양질의 재료로 만든 유기질 비료를 만들자. 거기에 발효도 잘 시켜서 밭에 들어가자. 재료준비때문에 몇번에 걸쳐 만들어야 하는데.. 1차적으로 준비된대로 만들보자. 재료.. 1. 쌀겨 약600키로 2. 어분 약 400키로(건조기준) 3. 왕겨 120키로(왕겨푸대4푸대) 4. 혼합이엠균 (기술센터) 배양 100리터 유기질비료에는 탄소질이 높은 왕겨는 원래 재료로 들어가지 않는다. 그렇지만 질소질이 높은 어분이 많이 들어가면 발효시 부패확률도 높은데... 왕겨로 통기성을 높여주기위해서 실험적으로 넣어봤다. 재료 중 어분도 이번에 직.. 2016.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