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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동작은도서관14

마을귀농학교~ 1박2일간 부산귀농운동본부에서 귀농교육받으러 40명이 오셨다. 우리 마을과 모동작은도서관을 연계해서 귀농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짜고 진행했다. 이번 교육엔 마을 어른들을 강사와 패널로 적극 참여케했다. 좀 서툴고 통일성은 부족하지만... 생생한 귀농현장의 감을 전달하는데는 최고였다. 한발 더 '마을귀농학교'로 다가선 듯한 느낌^^ ' 이장이 들려주는 마을귀농.지역귀농' '이 사람이 귀농해서 사는법-농가탐방' '토박이가 들려주는 잔소리-주민토크쇼' 익숙치않고, 기존 시스템도 없던거라 고생은 많았다. 그렇지만 이런 기회들이 차곡차곡 쌓아서 마을과 지역공동체의 역량을 키우고 싶었다. 듣기좋으라고 하시는 말씀인진 모르지만.. 교육생들의 반응도 좋았다. "진심이 느껴진다고..." "마을 어른들이 굉장히 개방적이시라고.. 2019. 4. 22.
작은도서관을 넘어 공유부엌, 마을공방 까지!! 우리 모동작은도서관이 경북행복씨앗마을 공모사업에 최종선정되었습니다. 경상북도 자체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종인데요.. 올해 초부터 준비해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프리젠테이션 발표심사를 거쳐 치열하게 선정되었네요~ 사업비는 1억1000만원. 지금까지 해온 작은도서관의 문화사업을 체계화하고, 지역의 커뮤니티 공간인 공유부엌과 마을공방을 만들것입니다. 공간은 우리 도서관 옆 비어있는 농업인상담소 건물을 상주시로부터 임대를 받았습니다. 공유부엌 공간 예정지입니다. 리모델링을 해야하고요.. 공유부엌. 마을부엌 - 지역주민들이 모여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공간으로 개방이 될것입니다. 끼리끼리 밥모임, 다문화엄마들과 다문화음식 교류, 남성 요리교실, 테마가 있는 일품요리날 운영 등 상상의 나래를 펴보.. 2018. 8. 2.
모동작은장터 풍경 모동작은장터 풍경입니다~ 면단위 장터도 흔치 않지만, 시골장터에 이렇게 많은 아이들과 청소년들과 어른들이 함께 모이는 것은 처음 봤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준비한 저희들도, 찾아오신 손님들도 너무 놀라와하셨습니다. 변방의 작은장터... 매년 더 지역속으로... 지역과 함께.. 마을 할아버지 할머니, 아줌마, 아저씨, 젊은이, 청소년, 아이들과 함께 함께... 고생은 했지만, 너무 보람 있고 행복했습니다.. 2018. 3. 25.
모동 작은 장터가 열립니다~ 상주 변방의끝에서 마을 장터가 열립니다. 면단위 장터라서 규모는 작지만 얼굴과 얼굴이 만나는 아기자기한 소통의 공간이 될것입니다. 모동작은장터~ 24일 토요일 오후 2시~~ 모동작은도서관 일대~ 가까이 계신분들은 놀러오시와요^^ ♡♡모동작은장터 내용♡♡ 일시 : 24일(토) 오후2시~5시 * 개장선언& 마구잡이 풍물패 길놀이 어린이장터. 어른들장터 운영 : * 조청+가래떡.사과즙 (임경아님) * 작은 빵집: 포도식빵, 조각케잌, 슈, 티라미스 (최빵+빵모임) * 수제 베이컨 (금천 김용운님) * 수제손두부. 띄움비지. 잡곡(용호리 이란순 어른) * 오미자청.건오미자(신수진님) * 사과쨈(이은주님) / 시금치 * 딸기 / 사과 * 다육이 전시판매(들꽃마을) / 양말장사(김형수님) * 방사유정란 (용호) *.. 2018. 3. 22.
모동작은도서관 총회를 기해서... 어제 정기총운영회의에는 기존 저희 도서관 식구외에도 이장단협의회장님, 여지도자 협의회장님, 복지계장님도 초대해서 오셨습니다. [1] 올해 도서관의 큰 주제는 '지역속으로'입니다. 지금까지 만2년동안 저희 도서관이 많은분들의 헌신과 봉사로 상근자없이도 아래 보고서 내용과 같이 활발하게 운영이 되었었고, 지역에 작은 역할도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지역으로부터 칭찬과 격려도 많이 받지만, 일부에선 '귀농자들끼리' 라는 비판도 받아왔던것도 사실입니다. 지난 2년간 도서관의 시스템이 어느정도 안정되었기에 앞으로의 방향성은 지역과 더 깊은 유대감을 만들어가고, 서로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어보자고 건의드렸고 결의를 해주셨습니다. 1. 지역 어른들과 단체장분들 몇분을 우리 도서관의 당연직 고문과 운영위원으로 위촉하기로 결.. 2018. 1. 30.
모동의 미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모동의 미래를 찾아가는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 사회적경제를 면단위에서 나름 잘 실현하고 있는 완주 고산면과 홍성 홍동면을 다녀왔습니다. 면단위에서도 이런 일들도 이루어질수 있구나 하고 느낄수 있었고, 그 속에서 그런 현장을 일구는 보석과 같은 '사람'을 만나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잘 적용해서 우리 모동에서 할수 있는것을 함께 상상해보면 좋겠습니다. 1. 20일(토) 완주 고산면을 중심으로 - 요일마다 요리사가 다른 공동부엌 ‘모여라 땡땡땡’ - 주민 사랑방. 마을카페 ‘네발요정 카페’ - 부모와 아이들의 공동육아와 놀이터 ‘숟가락 공동육아’ - 지역농산물을 원료로, 로컬푸드베이커리 ‘마더쿠키’ - 적정기술의 메카 ‘전환기술 협동조합’ -하루 정리하는 시간~ 우리 모동의 미래 .. 우리 멋진 소년들~.. 2018. 1. 22.
지역에 새로운 바람~ 올겨울 우리가 살고있는 모동면안에서 모동작은도서관 이름으로 준비하는 일입니다. 농한기가 심심할 겨를이 없네요^^ *함께 모동행복 프로젝트~~ 우리가 사는 이 모동이라는 지역이 오롯이 농사만 짓고 사는 곳이 아니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삶의질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문화와 생활복지들이 이루어지는곳이 되면 좋겠습니다. 작은도서관으로 이미 시작된 우리의 바램들이 마을카페, 마을빵집, 마을공방, 마을디자인실, 로컬푸드매장,마실영화관, 마을버스, 공동육아방, 공동부엌, 등등... 우리삶의 풍요로움을 채워줄 꺼리들을 함께 우리의 힘으로 우리 모동지역에서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지역내 삶의 형태가 다양해질때, 젊은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지역에 남아서 지역의 대를 이을수 있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가 가.. 2018. 1. 12.
모동작은도서관 이야기 (농민신문 2017년.12.20) 2017. 12. 24.
희망을 찾아 떠나는 이웃 마을 여행~모습 보물은 생각외로 가까운곳에 있다.모동작은도서관 식구들이 상주지역안에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운동으로 일궈낸 공동체들을 탐방하러 나섰다.우리끼리도 지금껏 열심히 해왔지만, 우리안의 논리에 갇힐수 있고, 시야가 좁아질수 있다. 이웃마을에선, 이웃지역에선 어떻게 살고 있는지, 모여서 어떤 생각과 어떤일들을 하는지 함께 보고 느끼고 공유하는것이 중요할듯 싶었다. 첫번째로 낙동의 승곡마을... 내부적으로나 외부적으로나 감탄을 절로 나오게 하는 마을공동체... 마을아낙들과 바리스타가 꾸려가는 승곡 '촌카페'우리 모동 아낙들이 자리에서 일어나기 싫어하네~ 커피와 차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마을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잡아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그와 더불어 헬스동아리, 캘리그라피 동아리 등등 마을안에서 서로 즐기고 .. 2016. 12. 31.
방과후 협동조합 흉내 내보기^^ 우리 모동작은도서관안에 방과후 수업 활동을 중심으로 한 교육문화 사업단을 꾸려보고 싶었습니다.우리 도서관이 지금 하고 있는 크고작은 강좌들을 모아서보니 꽤 다양한 아이템들과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거든요.이런 지역내 소중한 인적자원들을 모으고 네트워크 시키면 새로운 공익적 영역에서의 중화지역내 지역 서비스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특히 방과후 학교 활동 같은 영역은 인근지역내의 초중고학교의 방과후 수업에 당장 내년 1학기부터 조금씩이라도 연계가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방과후 수업 활동은 지역 학교와 지역도서관의 신뢰관계안에서 서로 협력만 이루어진다면...1) 학교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으로의 강사수급 문제를 해결할수 있고..2) 강사쪽에선 크진않지만 강사비.. 2016. 12. 24.
모동작은도서관 댄스팀 '꿀밤' 상주 귀농귀촌 송년 한마당~ 우리 모동에서는 모동작은도서관을 대표해서 우리 청소년 댄스팀 '꿀밤'이 나갔다~ 폭발적인 관중들의 반응~^^ 우리 향유는 어디있냐면.. 파란색옷 중 머리 풀은 단발머리 소녀랍니다^^ 2016. 12. 19.
모동작은도서관 일꾼워크샵 모동작은도서관 일꾼워크샵 이야기~~ 1박2일간 백두대간 생태학습원에서 우리 도서관 일꾼들이 모였습니다. 한해의 수고를 위로하고 휴식을 주자는 처음 취지와는 다르게 빡센 교육일정으로 주최측인 제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래도 마음 내주시고 함께해주셔서 서로 더 가까와지고 나름 성과도 있었던 의미있는 날이였던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공동체 놀이를 통해서 서로 편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다음 도서관 활동을 하면서 나의 모습..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좀 어려워서 머리를 싸매는 시간이였다는 후문~^^* 저녁을 먹고... 다시 열공 모드로~~~ 우리가 꿈꾸는 도서관의 미래를 온갖 상상력을 동원해서 함께 그려보았지요~ 무한 상상의 나래를 펴보는 시간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서관을 위해.. 2016.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