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청소년카페 이야기 (3)
오늘 청소년카페 리모델링 공사를 했습니다.
청소년들과 어른들이 합작으로 곳곳에서 열일들을 해주었네요^^
모동 청소년 도배팀입니다~^^
벽지 재단하고 풀바르고 붙히고~ 솜씨들이 제법입니다^^
오늘 놀라운 발견은... 아이들이 목공공구들을 제법 능숙하게 잘 다루고, 굉장히 흥미를 많이 느낀다는 것이였습니다.
처음 재단은 마을공방 샘들이 해주었지만, 나중엔 알아서 척척 자기네들끼리 미션을 완벽하게 수행했지요~
한 학생은 오늘 이외에도 목공을 배우고 정식으로 배우고 싶다고 목공샘에게 부탁까지 했습니다.
너무 대견하고 이쁘네요^^
마을공방과 도서관 젊은어른들이 밤늦도록 재능기부와 뒷바라지로 수고해주었습니다.
다들 하늘의 복을 듬뿍 받으시길~ㅋㅋ
숙직실을 새로 도배하고 장판깔고, TV 와 컴퓨터, 노래방 앰프, 플레이스테이션까지 설치는 했습니다.
아직 모뎀선을 못끌고와서 제대로 실험은 못했지만, 큼지막한 일은 오늘 완수했네요~
모임에 대한 규칙은 아이들과 함께 논의과정을 거칠 예정입니다~
상상했던 일들이 여러사람의 힘이 모여 실현되는 체험을 하게되네요~
이러한 작은 정성들과 수고가 모여서 우리 지역에 소박하지만 청소년들의 아지트, 청소년카페가 생깁니다.
다음주부터
매주 금요일 16시~20시,
매주 토요일 13시~20시...
모동 청소년 카페 OPEN ~
오늘 하루 수고~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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