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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네집298

모동 작은 도서관 드디어 개관~ 오늘부터 모동 작은도서관 임시 오픈!!! 개관시간 오후 1시~ 저녁 8시 일.월 휴뮤/ 국정 휴뮤일 휴뮤 자원봉사자들의 지금까지 노력으로 이제 드디어 문을 열었어요... 지역의 문화와 교육의 보금자리가 될수 있기를...!! 2016. 1. 12.
친환경농업 도지사 표창 받다. 친환경농업분야 도지사 표창 받았다. 2016. 1. 5.
가족 신년회 연말 연초를 맞아 우리 가족 모임을 했다. 연말부터해서 온갖 모임에는 열심히 쫒아다녔는데 정작 가족에겐 소홀했던것 같다. 우리 부부 향유 선린...네식구가 모여 서로 돌아가면서 지난 한해 소감과 가족간에 부탁의 말을 나눴다. 우리 선린이 ... 심각하게 언니에게 부탁의 말... "똥침 놓지 말아줘" 엄마 아빠에게는.."같이 화투 쳐줘" 우리 가족 빵 터지다~ 우리 향유... 엄마 아빠에게 부탁의 말... " 싸우지 말아줘" " 밖에 너무 나가지 말아줘" ........................................ 미안했다. 2016. 1. 4.
마을이장 임기를 마치고... 다시 시작.. 오늘 마을총회를 했다. 오늘로서 3년의 마을이장 임기를 마쳤다. 그리고 오늘 총회를 통해서 연임에 대한 재신임을 받았다. 그래서 새로운 3년의 이장 임기를 다시 시작한다. 지난 3년에 대한 냉정한 평가는 마을주민들이 해주셔야겠지만, 내 나름 확신을 갖는것은 이 부족한 이장을 믿어주시고 신뢰해주신다는 것. 그것 하나 부여잡고 새로운 마음으로 2차 이장 임기를 의욕있게 시작해려고 한다. 2차 이장임기를 시작하면서 이장으로서 나름의 마을에 대한 비전을 말씀드렸다. "지속가능한 정양리 마을 함께 만들기" 1. 균형된 세대 형성과 세대간 교류와 상생을 이루자. 지속가능하다는 것은 1차적으로는 구성원의 연속성이 있어야한다는것. 지금까지 젊은 가정이 많이 귀농해서 일반농촌보다는 다양한 연령세대층이 형성되어 있다는것이.. 2015. 12. 30.
산다는건 그런게아니겠니.. 상주 귀농인 송년마당에 긴급 조성된 우리 모동 노래패... 어른들의 어설픈 실력을 우리 딸내미들이 만회해주다...ㅎㅎ 노래실력은 꽝인데 노래 개사한건 너무 잘한것 같다~^^ 2015. 12. 19.
경북 귀농활성화포럼 토론자 참가 주제는.. 1 청년 귀농정책 및 발전방향 2. 귀농인. 지역민 상생 발전방안 2015. 12. 15.
우리 지역에 작은도서관 만들어요~ 우리 모동지역에 작은 도서관이 생긴다. 농한기를 맞아 한참 도서관 준비가 하나하나 준비되어 가고 있다. 가을에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필요한 집기들과 가구들이 들어왔다. 외부로 보이는 형태는 거의 갖추었는데.. 정말 제일 필요한 자원봉사자들간의 비젼나눔이나 운영방침 조율등 눈에 보이지않는 것들을 서로 맞추어 가느라 요즘 농한기가 바쁘다. 어제는 대전에서 열린 '작은도서관학교'에 우리 자원봉사자들이 교육을 받으러 갔다왔다. 하루종일 먼곳의 일정이여서 부담스러웠을텐데 마음들을 내주셔서 13명이나 교육을 받고왔다. 작은도서관은 기본 도서관의 책과 관련된 업무를 넘어 지역민들의 사랑방 역할.. 그리고 지역문화를 만드는 곳이 되어야 한다는 내용에 많은 공감이 갔다. 아직 가야할 길이 멀지만.. 지역의 뜻을 모.. 2015. 12. 15.
유산양 앵두 겨울양식~ 겨울이 되면서 우리집 유산양 앵두 먹이가 딸리기 시작... 올 10월에 뿌려놓은 하우스안 호밀과 헤어리베치가 너무 잘 자란것이 생각나네~ 올 초겨울 날씨가 따뜻하고 비가 잦으니 가을 녹비작물이 엄청 잘 자란다. 올해같은 해가 처음인듯.. 그덕에 우리 앵두 겨울 양식 걱정없네~^^ 2015. 12. 14.
우리 마을 풍물패 만들었어요~ 우리 정양리 마을 풍물패를 조직했다. 현재 단원 15명.. 몇명이나 신청들하실까 .. 살짝 우려했는데.. 기대 이상의 반응에 흐믓~~ 연령층도 30대에서 70대까지 다양ㅎ~... 농한기를 이용해서 마을회관에서 오늘 첫 강습을 했다.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강습을 받기로 했다. 상주 공갈못문화재단의 소규모 문화지원사업에 지원해서.. 재정도 만들었고.. 상주 교사 풍물패 선생님들이 가르쳐주시고... 예나네의 도움으로 풍물악기도 일부 중고로 지원받고... 신난다~!! 나는 태수랑 태평소를 배우게 되었다~ 태평소는14살 혜성 선생님으로부터 배움~^^ 2015. 12. 13.
강포도농법 전지교육 강포도농법 전지교육이 포도밭 현장에서 이뤄졌습니다. 오늘 눈보라와 추위속에서도 여덟 농장을 순회하며 열정적으로 가르치시고 배운 선생님과 우리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생각외로 25명이나 참석하셔서 북적북적 대어서 활기가 넘쳤네요^^ 2015. 12. 3.
한달만에 햇빛 11월 한달 꼬박 햇빛 없이 살았다. 거기에 계속되는 비에 농사로는 참 힘들었다. 곶감들은 전량 주저앉고.. 씨래기는 곰팡이 피고.. 쌀도 제대로 못말려서 임시로 말려서 창고에 재워놓고... 거기에 한달 내내 태양열 온수기는 무용지물이 되고... 오늘 한달만에 햇빛다운 햇빛이 비추었다. 모든 스케쥴을 미루고 .. 얼른 덜마른 나락을 마당에 피고.. 태양열 온수기에 물을 채우고.. 이렇게 고마운 햇빛이었구나!!! 2015. 12. 1.
곶감 난리나다. 심난했다. 계속되는 가을비와 햇빛없는 습한 날들.. 푸근한 기온... 10여일 공들여 깍은 곶감들이 곰팡이 피고 쳐져서 떨어지고.. 난리가 아니다. 어떻게 살려보겠다고... 급하게 저온창고 안에 덕장을 만들고 이웃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곶감들을 옮겼지만.. 이 방법도 대안이 못되나보다. 기온은 떨굴수 있었지만 습도를 잡을수가 없었다. 지금은 그냥 포기 상태... 올해는 이렇게 넘기더라도 앞으로 뒤바낀 기후속에서 어떻게 농사를 지어야하나 고민상태이다. 2015.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