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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사랑하며

향유네집 이름 만들기. 얼굴 만들기 1

by 박종관 2016. 12. 9.

상주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 디자인 교육을 받고있다.
교육과정상 강사이신 강상규선생님께서 직접 저희집을 찾아오셔서 우리농장의 특성과 느낌들을 잡아 브랜드네임을 정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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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의 조정끝에 나온 이름은...

'향기를 나누는 이웃농부' 였다.

좀 길어서 익숙친 않았지만, 계속 되내이다보니 마음에 든다.

사실 이 이름속에는 우리딸들의 이름의 뜻들이 잘 담겨있다.

큰딸 '향유'에 담긴 향기... 치유의 향기...

작은딸 '선린'을 풀어보면 선한이웃... 나누는 이웃...

거기에 농부라는 정체성을 합치니... 향기를 나누는이웃농부..

좋아~ 좋아~

선생님이 써주신 캘리글씨를 가지고 우리 향유포도즙 박스를 가족들이 함께 다시 디자인 해봤다.

글씨를 이리저리 배치해보고... 향유가 그림도 그려보고... 기존의 디자인에 접목도 해보고...

아직은 연습단계정도 이지만, 가족들이 함께 우리의 얼굴을 다시 디자인해보니 마음이 재미도 있고 뿌듯했다...

기대하시라~ 멋진 우리 얼굴이 나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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