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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귀농3

청년들의 마을살이 이야기(1) 올초에 한번 말씀드렸는데... 두명의 20대 여청년들이 우리마을에서 '한해마을살이'를 했습니다. 원래 작년말 청년지원 도사업을 신청했다가 낙방되었는데, 지원없이도 내려와서 살고싶다는 의지를 보였고, 1월달부터 귀농인의 집에서 농촌살이를 시작했었죠. 지원없이도 내려올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준 청년들이 너무나 고맙고 대견해서 함께 길을 찾아보고자 노력했었습니다. 그후 감사하게도 삼선재단의 청년 지역활동가 자원사업에 선정되어서 두명다 1년간 크진않지만 최소한의 생계비를 지원받을수 있었습니다. 그덕에 우리 모동지역에 청년하루빵집이 운영될수 있었고, 정양리마을에서는 어르신들과 치매예방교실이 더 활성화될수 있었습니다. 마을과 지역입장에선 청년들로 인해서 활기를 얻을수 있었던거죠. 청년들은 그덕에 마을과 지역속에서 자.. 2019. 11. 19.
마중물이 된다는 것... 20대 청년 둘이 우리 마을에 들어왔다. 우리 옆집 귀농인의 집에 살게되었고, 가장 가까이 사는 이웃이 된셈이다. 우리 마을은 40대 귀농이 강세인 마을인데.. 이번에 전략적으로(?) 20대 청년 유치에 성공한셈이다.ㅋㅋ 나름 공을 많이 들였었다.^^ 감사하게도 마을이름으로 신청했던 삼선재단의 '농촌 청년활동가 인턴사업'에도 두명 다 선정이 되어서..두청년은 올해 최소한의 소정의 활동비를 받으면서 농촌에 적응하게 된다. 일주일중 하루는 정양리마을에서... 하루는 모동작은도서관 공유부엌에서... 나머지 5일은 자기 생활을 하면서 조그맣게 농사도 짓고 살것이다. 마을에서는 마을작은학교를 열어서 어르신들과 친해지면서 함께 그림그리기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해줄것이고, 마을의 어린이들과 어울려 놀며 돌봄 프로그램을.. 2019. 1. 27.
농부의 삶을 주저하는 아이들에게 '농부의 삶을 주저하는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농부아빠의 이야기' 제목이 좀 길다. 딸 학교인 풀무고등학교에서 진로특강으로 강의를 하고 왔다. 요즘 농업을 이야기하는데 눈 초롱초롱 뜨고 강의 듣고, 진지하게 질문하는 청소년들이 여기 있었다. "저희 집은 농사짓는 집이 아닌데... 제가 농부가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할까요?" 한아이의 질문에 선배농부로서...아빠농부로서... 대답이전에 그저 대견하고 이쁘다. 2학년 한 학생은.. 자기는 땅한평 없는 흙수저이지만 땅있는 부모를 둔 금수저 여친에게 장가가면 되겠다고 말해서 다같이 빵~~^^ 터지기도 했다. 이이들이 10시에 강의가 끝나고도 몇몇이 남아서 취침시간 전까지 또 묻고 묻는 생각지도 못한 진심을 보여줘서 몸둘바를 몰랐다. 지속적으로 어떤식으로라도 작은 도.. 2017.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