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유네집'에 해당되는 글 259

  1. 2020.09.26 숨한번 크게쉬며... (3)
  2. 2020.09.24 2020 유기농 향유포도즙
  3. 2020.09.13 이장일기3
  4. 2020.09.13 이장일기 2
  5. 2020.09.13 이장일기~~~
  6. 2020.09.08 2020 유기농 켐벨포도 (6)
  7. 2020.08.10 도시청년들 농촌청년들 만나다 (2)
  8. 2020.07.30 나의 환한 벗 (2)
  9. 2020.07.19 베니바라드 색 오다 (4)
  10. 2020.06.10 모동마을 돌봄학교 개관 (1)

숨한번 크게쉬며...

2020. 9. 26. 22:46 | Posted by 향유 선린 포도농장 박종관

오늘 켐벨포도 수확을 마쳤다. 이제사 숨한번 크게 들이쉰다.
올여름, 나름 다사다난했던 시간들이 지나고 이제야 큰숨한번 내쉰다.
힘들었던 시간속에서는 오히려 입문이 닫혔었는데, 이제야 지나고나니 편하게 이야기할수 있을것같다.


몇 번의 태풍비에 별채집이 물이 발목까지 채여 살림들어내고 들이느라 애먹고,
포도 하우스 비닐들이 반쯤 날라갔고, 논의 벼들은 반정도 쓰러져서 누워버렸다.
50일간의 비로 인해서 조생종 흑바라드 포도들은 곰팡이로 2/3 넘게 수레로 내다버렸었다.
구사일생으로 살려낸 포도들을 겨우 손질해서 판매공지글도 못올리고 예약했던 지인들에게만 판매하고 마쳐야했다.
켐벨포도는 당도가 오르지못해서 소비자들에게 죄스런 마음으로 판매를 겨우 마쳤다.
이제 잠시 쉬었다가 추석마치고 샤인머스켓 포도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샤인으로 만회를 해야하는데 어떻게 될지 조마조마하다.

매년 사연없는 해가 없고, 지나온 길이 쉽지않은 길이였지만 올해는 좀 유난했었던 것 같다.
그래도 신기한 것은 매년 속으면서도 그 어려운 순간을 지나고 나면 내년엔 좀 낫겠지... 그런 기대와 희망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매년 속으면서 말이다. 하하

올해 아내가 포도 인사말로 쓴 인사말을 붙인다.
읽어볼수록 위안이 되는 말들이다.

--------------------------------------------------------------------
농사는 하늘바라기입니다.
농부는 제 할 일을 해놓고 그저 하늘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날이 맑기를.
적당히 비가 오기를.
햇살은 너무 뜨겁지 않기를 바라고 바라면서요.

2020년은 코로나19와 오랜 장마와 수해와 폭염과 이어지는 태풍속에서 조금은 지쳐 있습니다.
장마가 아니라 기후위기라고 합니다.
농부에게는 기후위기가 아니라 생계위기인듯도 합니다.
8월의 포도는 곰팡이에게 내어주고,
9월의 포도는 태풍속에서 견뎌내고 있습니다.
10월의 포도는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한번은 울고 수확을 시작합니다.
그랬더니 속은 후련합니다.
이젠 묵묵히 다시 일을 합니다.
하늘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것을 잘 알아서 더 이상의 불온한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9월의 캠벨포도는 이만큼이라도 버텨주어서 고맙기만하죠.
생명의 신비를 느끼는 순간이었어요.
조금은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는 글을 찾아 읽곤 했습니다.

“선한 능력에 우리는 너무 잘 보호받고 있으며 믿음으로 일어날 일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밤이나 아침이나 우리 곁에 계십니다. 또한 매일의 새로운 날에 함께 하십니다.”
-디트리히 본회퍼의 마지막 기도문에서. 1944년 12월-

오늘은 오늘만큼의 새힘으로,
내일은 내일만큼의 새힘으로 살아갑니다.
그렇게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도 태풍도 농사도.
평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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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연우네 2020.09.27 10:18

    오늘도 하늘이 참 좋습니다.
    요즘 같은 하늘을 본 게 얼마만인가 싶어요.
    이게 또 코로나 덕분일까요?
    그저 지금에 있어보려 합니다.
    명절에 좋은 달 보시고,
    댁내 무탈하시길..^^

    • 날이 참 좋긴하네요.
      택배도 조용하고.
      오늘은 오롯이 포도만 바라볼 수 있습니다.
      잔잔히 응원해주시는거 늘 고맙습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

  2. 그래요~ 요즘 하늘 보면서 치유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평안하시고 쉼이있는 명절 누리시길 빕니다.

2020 유기농 향유포도즙

2020. 9. 24. 08:52 | Posted by 향유 선린 포도농장 박종관

☆햇 포도즙 판매합니다☆

드디어 올해 포도즙이 나왔습니다.
올해 다사다난했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까다롭게 선별해서 잘익고, 깨끗한 포도로 가공했습니다.
포도즙 1팩이 주먹만한 작은포도 (약 180~200g정도) 1송이를 짜면 나오는 양이여요.
하루에 포도즙 한팩씩 드시면 유기농 주먹포도 1송이씩 드신다고 생각해도 좋을것 같아요.

거기에 저온가열 착즙을 해서 포도생과의 신선함과 영양분을 최대한 살렸습니다.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치 않고, 최대한 자연의 순리에 가깝게 농사지은 유기농 향유포도...
어떤 첨가물없이 그 포도 그대로를 착즙한 향유 포도즙...

많이 사랑해주세요~♡♡

-가격안내-
☆ 30팩 1박스 38,000원
(2박스 이상 택비 무료/1박스 택비 2,000원 추가)

댓글이나 전화.문자 등으로 주문해주세요.
주문전화: 010-6345-0442 (김현)
입금계좌: 농협 010-6345-0442-09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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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일기3

2020. 9. 13. 21:18 | Posted by 향유 선린 포도농장 박종관

-이장일기-
부동산 등기이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서 8월부터 2년간 일시적으로 시행되고 있죠.

특별조치법은 읍면동 지역만 대상지이고, 1995년 6월이전에 매매했지만 등기에 올리지 못했던 부동산이 대상입니다.

저희마을도 특별조치법 신청 모임이 어제 마을회관에서 두번째 있었습니다.
지난번 첫번째모임은 관심자 열댓명이 모이시고, 어제 2차모임엔 실 해당자 몇분만 모이셨습니다.

마을에서는 기본적인 부동산 서류를 확인하고, 마을증인 4명의 증언을 토대로 확인도장을 맡는 과정입니다. 마을증인은 20년이상 마을에서 거주하셨던 분들로 구성을 했습니다.
마을분들끼리 모인다고, 서로 가까운 사람이라고 봐주고 그런것 없습니다.
사실에 기초해서 원칙대로 절차를 밟고 있죠~

그렇게 신청서가 작성되면 법무사를 거쳐서 그 다음 법적 절차를 밟게 됩니다.


모여보니 법적인 이야기도 있지만... 마을안의 집과 땅에 얽힌 옛날 사연이 줄줄히 꼬리를 물며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마을의 옛날이야기를 들으니 시간 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2년간 시행된다고 하니 몇번 더 모여야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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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정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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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일기 2

2020. 9. 13. 21:15 | Posted by 향유 선린 포도농장 박종관

+이장 일기 2+
코로나속에서 마을회의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 나오는 마을회관 실내 놔두고... 집하장 바깥에서 마스크 쓰고 모였다.

마을회의 안건은?
첫번째~ 기존 마을회관 내년도 리모델링 사업건.
요약하면 새로운 마을센터가 건립되기에 큰모임은 센터로... 기존 마을회관은 세대별 사랑방으로 리모델링 하자.
마을회관이 기존 남자 어르신방. 여자어르신방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유아,청년방도 나눠서 만드는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결과...
게스트룸을 겸할수 있는 유아 청년방 승인!
나눠서 쓰자~ 마을회관에 아이,젊은 사람들 북적이면 더 좋은거다~

두번째~ 청년 쉐어하우스(청년 귀농인의집) 부지확보건.
마을에 새롭게 들어오는 청년들의 거주공간이 절대적 부족.
중기적 거주공간으로 쉐어하우스가 필요.
사업은 어떻게든 준비할테니 새로운 마을부지 한켠을 마을에서 제공할수 있는지...?
결과...
부지 제공 승인!

기존의 어르신들이 자신의 당연한 권리를 새로운 주민들에게 내어주신것이다.
그 근간은 10여년간 쌓아온 신뢰와 믿음이다.

감사한 날이다.

#이장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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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일기~~~

2020. 9. 13. 21:13 | Posted by 향유 선린 포도농장 박종관

이장 8년차...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겠지만... 이장 하는동안 기록으로 남겨야겠단 생각이 강하게 든다.

듣는사람 웃을일이만, 나의 경쟁상대는 문재인 대통령이다.ㅎㅎ
스스로는 그정도 무게감으로 이장일을 해야된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한나라의 영역은 아니어도, 한 마을의 문화,복지,산업,교육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단합과 결속력, 자치와 민주주의... 거기에 주민들의 마음까지 헤아려야 하는일이 마을이장일이다.
내가 대통령 일을 못해내지만, 마찬가지로 대통령도 못하는 일을 내가 하고 있다고 믿고있다.

한 나라를 나누고 나눠보면 마을이 남는다.
지나친 비약이지만... 한 마을이 바뀌어가면 결국 세상이 바뀔수도 있지않을까?

세상을 바뀌어가는 것이 멀리 티브이속에서 보다도...
내가 살아가는 마을이라는 삶의 현장속에서 우리가 꿈꾸는 삶의 가치, 공동체의 가치, 민주주의와 자치의 가치를 조금씩... 아주 조금씩 실현해 나갈수만 있다면...

별것도 없으면서 너무 거창하게 서두를 꺼내버렸다.
그냥 단순하게 페북에 이장일기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공이든 실패이든, 잘했든 못했든... 마을실험의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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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유기농 켐벨포도

2020. 9. 8. 00:58 | Posted by 향유 선린 포도농장 박종관

향유포도원 유기농 켐벨 포도 판매합니다.

두달간의 장마비...
그리고 폭염...
세번째 찾아온 태풍...
간간히 찾아와 나무를 아작낸 멧돼지들...

이 어려움을 뚫고 살아남은 포도입니다. ㅎㅎ

매년 이만때쯤 포도를 선보일려고 보면...
사연없는 해가 없고, 변명없는 해가 없는듯 싶습니다.

저희 유기농 켐벨포도는...

* 화학비료에 의존치않고, 자연에 가까운 목질 발효퇴비를 직접 만들어서 땅을 건강하게 만들고, 포도를 건강케 하는 근본적인 농업을 지향합니다.
* 화학농약을 사용치 않고, 천연오일, 포도효소, 맥반석, 한방영양제, 한방살충제등 자연친화적인 자재를 사용합니다.

저희 포도는 해마다 환자분들이나 포도요법 하시는 분들이 믿고 찾으신답니다.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건강한 농산물로 건강한 삶까지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재배했습니다.

1박스 3.2kg(8~10송이) : 30,000원 (택배비 포함)

댓글이나 전화,문자로 주문해주세요.
주문전화: 010-6345-0442 (김현)
입금계좌: 농협 010-6345-0442-09 김현

주문주신 순서대로 미리 연락 조율드리고 발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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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2020.09.08 20:02

    비밀댓글입니다

  2. 2020.09.17 22:07

    비밀댓글입니다

  3. 안녕..
    은경아..^^
    이렇게 연락주어 고맙기만하다.
    은숙(윤)이랑 통화했어.
    지난달엔.
    서울에선 코로나땜에 조심조심 하느라 힘들겠다..
    무탈히 잘 지내렴.
    포도는 모레 일요일에 보낼께.
    일요집하를 한다고하네.
    덕분에 은하랑 옥진이랑 연락도 할 수 있겠다~
    복잡다단한 한해살이!!
    건강과 평안!!!

  4. 2020.09.18 13:34

    비밀댓글입니다

    • 누군가의 결혼식에서 봤었어.
      너였던것 같지 아마도..
      진옥진^^ 거꾸로해도 진옥진!!
      한번씩은 만나며 살아가고 싶다~
      윤주랑 여의도에서 본 뒤로 또 한참을 못 봤구나..
      보.고.싶.다.

도시청년들 농촌청년들 만나다

2020. 8. 10. 23:11 | Posted by 향유 선린 포도농장 박종관

주말에 도시청년들 10명이 우리 마을과 모동을 찾아왔다.
대안적인 삶을 고민하고 모색하는 20~30대 도시청년들이 농촌에서 새로운 자기진로를 모색해보는 1박2일 시간을 가졌다.
도시청년들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현장 중 어떤곳을 보여줄까?


그 첫 번째로 우리 모동에서 이미 사라지고 간판만 남은 ‘얄개서점’을 데리고 갔다.

39년전 26살 청년으로 얄개서점을 열으셨던 김경숙 적십자회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30여년전 여기 모동에도 서점이 3군데나 있을정도로 초등학생들이 1000명이 넘었고, 중고생이 몇백명이 되었었다는 이야기...

그때당시 20대의 여청년으로서 나름의 꿈을 꾸며 서점을 열으셨던 이야기...
지금의 농촌환경에서는 상상도 가지 않는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청년들의 질문들이 쏟아졌다.


두 번째로 찾아간곳은 모동면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정혜원주무관을 만나러 갔다.
여기 모동에서 나고 자라 공무원이 되어서 다시 고향에서 사회복지 업무를 보는 서른살 청년 주무관이다.

청년으로서 고향농촌에서 살아가는 좋은점, 나쁜점, 바램 등을 들으며... 농촌에 사는 비슷한 또래의 친구의 이야기인지라 다들 너무 재미있게 이야기들을 나눴다.


면장님도 만나서 격려말씀도 잘 듣고, 귀농귀촌하는데 빈집 등 주거문제가 제일 아쉽고 어렵다고 부탁의 민원도 드렸다.^^


그 다음부터는 우리 주민 스스로 자발적으로 만들고 운영해오는 모동작은도서관, 공유부엌, 마을공방, 아로마공방 등을 보여주었다. 열악한 농촌환경속에서 주민 스스로 우리에게 필요한 삶의 영역을 만들고 운영해오는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저녁에는 공유부엌에서 여기 지역에 정착해서 살고 있는 20~30대 청년들과 40대 옛청년들과 인터뷰 형식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미 들어와서 살아본 청년으로서의 삶의 기쁨과 힘듬... 청년의 눈으로 보여지는 농촌의 모습들을 꾸밈없이 진솔하게 얘기나눌수 있었다.


다음날은 정양리 청년들의 집과 농장들을 직접 찾아가 보고 경험하는 시간들...


가급적 이쁘게 포장하려 하지않고, 다양한 사람들의 서로 다른 삶의 단면을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다. 때로는 서로 상충되기도 하지만 그 다양함 속에서 자기와 맞닿는 생각들을 정리하기를 바랬다.


자기길을 찾아가는 청춘들이 이쁘다.
이 친구들의 찾아가는 그 길이 농촌이 될지... 그중에서 여기 모동이나 정양리가 될지... 그 누구도 모른다.
확률은 지극히 낮지만 어떤 인연으로 이어질지 모르기에 설레고 가슴이 뛴다.


♡ 전국귀농운동본부 청년학교로 열린 만남이었습니다.
♡ 코로나 속에서 발열체크 및 소독에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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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연우네 2020.08.11 08:53

    어려운 시기에 서로에게 좋은 자극이었겠어요.
    불쾌지수 높은 나날에
    산뜻한 소식이 참 반갑습니다~^^

  2. 저도 나이들어가나봐요~
    젊은친구들이 뭔가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면 너무들 이뻐요^^ㅎㅎ

나의 환한 벗

2020. 7. 30. 17:22 | Posted by 향유엄마

비속에서 피어나 환하게 위로해주는 고마운 벗.
올해는 예년보다 늦게 피어올랐다.
모두들...
오랜 비속에서 별일없으신가요?
저는 모동 꼴찌로 샤인 봉지 씌우고 있지요.
꼴찌도 그리 나쁘진 않아요.
게다가 작년보다 제법 빠르기까지한걸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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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연우네 2020.07.30 21:40

    비오면 오시는 대로 지하도탐방하구
    안오시면 안오시는대로
    근처 명동성당 한바퀴 해요..
    늦은 장마로 괜찮으신가요?
    가까이 지내는 농가에 안부 띄웁니다..

    • 비랑
      고라니랑
      멧돼지랑..
      농가를 힘들게하는 삼총사 ㅠ
      잘 지내세요?
      오늘밤은 모처럼 별도 달도 봅니다.
      밤하늘이 반짝반짝 ~~^^

베니바라드 색 오다

2020. 7. 19. 22:54 | Posted by 향유 선린 포도농장 박종관

  흑바라드에 이어 베니바라드도 색이 온다.
봉지를 안씌우고 자연그대로의 포도밭을 감상하고 싶지만...
새들이 가만히 나두질 않기에 포도봉지를 씌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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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연우네 2020.07.20 20:19

    푸르름이 참 좋은데,
    과실은 익어야겠지요..ㅎㅎ
    올해도 기대되네요~^^

  2. 저희도 기대하고 있어요~^^

  3. 유백열 2020.08.03 09:28

    넘 좋으네요 구매방법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모동마을 돌봄학교 개관

2020. 6. 10. 00:49 | Posted by 향유 선린 포도농장 박종관

도서관을 운영해오면서 가장 아쉬웠던 것 중 하나가 아이들에 대한 '돌봄'이였습니다.
도서관의 특성상 아이들이 많이 이용을 하는데, 많은 부모들이 일정시간동안 도서관에서 아이들을 돌봐주기를 원했습니다.
특히 농촌의 특성상 농번기에 더욱 부모들이 바쁘고 늦은 저녁시간까지 일을 하다보니 아이들이 방치되는 경우들이 많고, 자연스래 그러한 아이들의 돌봄에 대한 요구들은 당연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때로는 우리 모동작은도서관이 무슨 관공서인줄 알고 당연한 권리인양 아이돌봄을 요구를 하는경우도 겪었습니다. 차차 우리 도서관은 상근자없는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해오는 방식인것을 알고는 오히려 미안해 하는 경우도 있었지요.

이러한 목마름으로 작년에는 지역아동센터를 모동에 유치하고자 쫒아다녀보기도 했었지요. 그러나 그것도 결국 인연이 닿지 않아 원점으로 돌아오기도 했었구요.

그렇게 우리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였던 ‘돌봄’은 우리 도서관에서 어제 6월8일자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19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그것도 ‘마을 돌봄’이라는 시대적 가치까지 거창하게 담았지 뭡니까~^^
마을의 언니, 엄마, 아저씨가 선생님이 되고...
마을과 지역이 교육의 장이 되고...
마을의 이야기가 교육의 내용이 되는 마을 돌봄학교...

얼마나 이러한 가치를 현실에서 담을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감격스럽습니다.
여러 가지 현실적인 한계로 삐걱거리기도 하고, 가치보다는 행정에 메일때도 있겠지만
그 가치를 향해 뒤뚱뒤뚱 나아갈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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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모동면

Comment

  1. 2020.06.11 19:05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