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삶을 주저하는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농부아빠의 이야기'
제목이 좀 길다.
딸 학교인 풀무고등학교에서 진로특강으로 강의를 하고 왔다.
"저희 집은 농사짓는 집이 아닌데... 제가 농부가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할까요?"
한아이의 질문에 선배농부로서...아빠농부로서... 대답이전에 그저 대견하고 이쁘다.
이이들이 10시에 강의가 끝나고도 몇몇이 남아서 취침시간 전까지 또 묻고 묻는 생각지도 못한 진심을 보여줘서 몸둘바를 몰랐다.
지속적으로 어떤식으로라도 작은 도움이 되고 싶었다.
제목이 좀 길다.
딸 학교인 풀무고등학교에서 진로특강으로 강의를 하고 왔다.
요즘 농업을 이야기하는데 눈 초롱초롱 뜨고 강의 듣고, 진지하게 질문하는 청소년들이 여기 있었다.
"저희 집은 농사짓는 집이 아닌데... 제가 농부가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할까요?"
한아이의 질문에 선배농부로서...아빠농부로서... 대답이전에 그저 대견하고 이쁘다.
2학년 한 학생은.. 자기는 땅한평 없는 흙수저이지만 땅있는 부모를 둔 금수저 여친에게 장가가면 되겠다고 말해서 다같이 빵~~^^ 터지기도 했다.
이이들이 10시에 강의가 끝나고도 몇몇이 남아서 취침시간 전까지 또 묻고 묻는 생각지도 못한 진심을 보여줘서 몸둘바를 몰랐다.
지속적으로 어떤식으로라도 작은 도움이 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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