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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동체 이야기

모동작은장터 풍경영상

by 박종관 2018. 3. 28.

<모동작은장터 풍경영상>

장터를 마치고 나름 도서관 식구들과 함께 평가회를 통해 나온 말들은...
"너무 힘들었지만, 계속 해보고 싶다"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
"힘들었지만, 보람과 의미가 있었다"

다들 긍정의 에너지가 넘침에도 불구하고...에궁~ 다들 힘들긴 힘들었었나 보다.
참여하는 모든이들이 무엇보다 자발적으로, 주체적으로 장을 열어주어야 하지만, 시작단계에서는 아무래도 운영진의 개입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기 마련...
지속적인 장터가 되기위해서는 일하는 사람들이 먼저 즐길수 있고, 지치지 않을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그밖에도..
"누구나 쉽게 다가설수 있는 장터의 열린 분위기가 좋았다"
"인사치례하는 지역유지분들보다 평범한 마을 어른들이 많이 참여해서 좋았다"
"옛 모동장터를 추억하는 어른들의 추억담을 들을수 있었다"
"또 언제하냐고 기대를 하는 아이들, 어른들을 많이 만났다"
"베트남 새댁들의 베트남국수, 젊은엄마들의 떡볶이어묵, 아빠들의 반땅라면, 어른들의 찌짐, 빵모임의 수제빵들... 너무 조화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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