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2018. 7. 26. 10:40 | Posted by 향유엄마
향유, 선린이는 여름방학이다.
그런데 둘다 집에 없다.
향유는 농가실습 일정으로 제주도 정농회 농가에 갔다.
선린이는 영어캠프 일정으로 문경 글로벌선진학교에 갔다.
향유는 2주, 선린이는 3주 일정.
원래 이맘때는 북적거리고 이것저것 맛난거 해서 먹느라 바쁠텐데..
그냥....
둘만 남은 우리 부부는 새벽에 일 한다.
한낮엔 쉰다.
저녁 무렵에 다시 일한다.
그래도 예쁜 두 딸이 보고 싶다.
지난주 토요일...
하루차이로 김포공항을 가야하는 향유 일정과 귀농귀촌 박람회를 가야하는 향유아빠 일정을 두고 넷이 하루라도 온전히 같이 있고 싶어서 집에서 하루밤을 같이 자고 새벽에 일산 킨텍스로 출발해서 우리 부부는 귀농상담을 하고, 향유선린이는 박람회장을 돌아다녔다.
가족사진도 찍었다.
그덕분에 사진 보며 보고픈 마음을 달랜다.
사진 찍히는거 워낙 싫어해서 안하는데 이번엔 참 잘했다.
오늘은 제주와 문경에 있는 두 딸에게 손편지를 써야겠다.
이렇게 잠시 떨어져 있는것도 그리운데
영영 볼수없게 된 그분을 어쩌란 말이냐.
하늘에 편지를 쓰면 가서 닿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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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정용운 2018.07.26 11:38

    항상 귀감으로
    예쁜 모습으로 보고 있습니다ᆞ
    더불어 둘러볼 수 있어 위안도 삼습니다ᆞ
    살아있는 사람들의 몫이 더욱 소중한 날입니다ᆞ
    향유선린네 가족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 저희 가족 예쁘게 봐주시는거 늘 고맙습니다. 삶의 자리에서 제 할일을 할뿐인건데요. 가신님이 그리운 사람들은 여름 무서운 햇살이 참 서글프기만 합니다. 모쪼록 장하에 무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