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 난리나다.

2015. 11. 22. 06:33 | Posted by 향유 선린 포도농장 박종관
심난했다.
계속되는 가을비와 햇빛없는 습한 날들.. 푸근한 기온...

10여일 공들여 깍은 곶감들이 곰팡이 피고 쳐져서 떨어지고.. 난리가 아니다.

어떻게 살려보겠다고...
급하게 저온창고 안에 덕장을 만들고 이웃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곶감들을 옮겼지만..
이 방법도 대안이 못되나보다. 기온은 떨굴수 있었지만 습도를 잡을수가 없었다.

지금은 그냥 포기 상태...
올해는 이렇게 넘기더라도 앞으로 뒤바낀 기후속에서 어떻게 농사를 지어야하나 고민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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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윤홍숙 2015.11.25 22:54

    아... 안그래도 궂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곶감이 걱정이 되었는데..
    보는 제마음도 이렇게 안타까운데..
    곶감 농사 지으시는 분들은(특히 유황훈증없이..)
    어찌 말로 표현이 될까요..ㅜㅠ
    올해는 봄부터 가뭄으로 힘들게 하더니..
    막판에는 비가 너무 자주 와서 힘들게 하네요..ㅜㅠ
    어여 지금이라도 햇빛이 쨍하고 나오기를 기도할께요..

  2.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마음정리 잘하고
    기분좋게 포기 했습니다~ ㅋ

  3. 정윤지 2016.01.04 11:46

    넘 안타깝습니다..향유네 곶감을 매해 잘 사먹었는데요ㅠㅠ 안그래도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만나기가 힘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