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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농사일기

곶감 난리나다.

by 박종관 2015. 11. 22.
심난했다.
계속되는 가을비와 햇빛없는 습한 날들.. 푸근한 기온...

10여일 공들여 깍은 곶감들이 곰팡이 피고 쳐져서 떨어지고.. 난리가 아니다.

어떻게 살려보겠다고...
급하게 저온창고 안에 덕장을 만들고 이웃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곶감들을 옮겼지만..
이 방법도 대안이 못되나보다. 기온은 떨굴수 있었지만 습도를 잡을수가 없었다.

지금은 그냥 포기 상태...
올해는 이렇게 넘기더라도 앞으로 뒤바낀 기후속에서 어떻게 농사를 지어야하나 고민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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