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안에 포도가 익어갈 무렵이면 새를 쫓아야한다.
포도가 익기전에는 밭의 벌레를 잡아주는 우리의 동지이지만,
포도가 색이 오고 익어갈때쯤 되면 우리의 적이 된다.^^*
몇일간 새 구멍을 찾아 하우스를 보수했는데, 어디선가 또 들어와서 우리를 피해 유유히 날아다닌다.
급한대로 먼저 익어가고 있는 흑바라도는 포도봉지를 씌운다.
결국 원초적 방법으로 쫓아다니며 새를 문밖으로 쫓아내게 되었다.
포도가 익기전에는 밭의 벌레를 잡아주는 우리의 동지이지만,
포도가 색이 오고 익어갈때쯤 되면 우리의 적이 된다.^^*
애지중지 모시듯 키운 포도를 이 모양으로 만드니 농부 입장에선 약이 바짝 오른다.
몇일간 새 구멍을 찾아 하우스를 보수했는데, 어디선가 또 들어와서 우리를 피해 유유히 날아다닌다.
급한대로 먼저 익어가고 있는 흑바라도는 포도봉지를 씌운다.
새 그물도 곳곳에 놓아보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하고...
결국 원초적 방법으로 쫓아다니며 새를 문밖으로 쫓아내게 되었다.
범석씨가 틈틈히 와서 나랑 아내랑 함께 징을 치며 100미터 달리기를 한다..
이 더위에 참새랑 씨름하며
땀에 범벅이 된 서로의 모습을 보며
웃어야할지... 울어야 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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