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역 공동체 이야기

공유부엌 팝업키친

by 박종관 2020. 11. 15.

어제 우리 모동의 공유부엌에서 두번째 번개식당(팝업키친)이 열렸습니다.
자원한 '오늘의 쉐프'가 태국요리인 팟타이와 커피를 준비해주었죠~


우리 공유부엌을 이용해서..
누군가 마음을 내서 요리를 준비하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음식을 나누는 모임이예요.

'오늘의 쉐프'로 지역민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본인의 요리재능을 나눔으로 지역과 이웃들이 행복해져요~

어떠한 요리도 가능해요. 어제는 동남아요리가 선보인건데, 어제 참여했던 한분은 나중에 떡볶이를 해보겠다고 하고요... 한쪽에선 돼지김치찜도 좋겠다, 겨울에 호떡을 해봐도 재밌겠다고 합니다~ ^^

원하는 날짜를 정하고, 할수있는 음식양에 맞춰서 인원을 정하면 되고, 들어가는 재료비 정도로 1인당 참가비를 정하면 되요~

돈을 버는 식당은 아니고, 음식을 통하여 지역의 주민들이 서로 만나고 소통하고 이야기 나누는 컨셉의 일일식당이지요~

우리지역에 이러한 소소한 공유문화, 나눔문화가 자리잡으면 좋겠습니다.^^

'지역 공동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촌아가씨  (0) 2020.11.19
마을 자전거 한바퀴  (0) 2020.11.16
귀농인의 집  (2) 2020.10.30
이장일기3  (0) 2020.09.13
이장일기 2  (0) 2020.09.1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