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 일기 2+
코로나속에서 마을회의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 나오는 마을회관 실내 놔두고... 집하장 바깥에서 마스크 쓰고 모였다.
마을회의 안건은?
첫번째~ 기존 마을회관 내년도 리모델링 사업건.
요약하면 새로운 마을센터가 건립되기에 큰모임은 센터로... 기존 마을회관은 세대별 사랑방으로 리모델링 하자.
마을회관이 기존 남자 어르신방. 여자어르신방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유아,청년방도 나눠서 만드는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결과...
게스트룸을 겸할수 있는 유아 청년방 승인!
나눠서 쓰자~ 마을회관에 아이,젊은 사람들 북적이면 더 좋은거다~
두번째~ 청년 쉐어하우스(청년 귀농인의집) 부지확보건.
마을에 새롭게 들어오는 청년들의 거주공간이 절대적 부족.
중기적 거주공간으로 쉐어하우스가 필요.
사업은 어떻게든 준비할테니 새로운 마을부지 한켠을 마을에서 제공할수 있는지...?
결과...
부지 제공 승인!
기존의 어르신들이 자신의 당연한 권리를 새로운 주민들에게 내어주신것이다.
그 근간은 10여년간 쌓아온 신뢰와 믿음이다.
감사한 날이다.
#이장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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