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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네집290

모동작은도서관 일꾼워크샵 모동작은도서관 일꾼워크샵 이야기~~ 1박2일간 백두대간 생태학습원에서 우리 도서관 일꾼들이 모였습니다. 한해의 수고를 위로하고 휴식을 주자는 처음 취지와는 다르게 빡센 교육일정으로 주최측인 제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래도 마음 내주시고 함께해주셔서 서로 더 가까와지고 나름 성과도 있었던 의미있는 날이였던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공동체 놀이를 통해서 서로 편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다음 도서관 활동을 하면서 나의 모습..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좀 어려워서 머리를 싸매는 시간이였다는 후문~^^* 저녁을 먹고... 다시 열공 모드로~~~ 우리가 꿈꾸는 도서관의 미래를 온갖 상상력을 동원해서 함께 그려보았지요~ 무한 상상의 나래를 펴보는 시간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서관을 위해.. 2016. 12. 4.
2016 정양리마을 문화반상회 풍경 신나는 예술여행이 정양리를 찾아왔습니다. 마을총회와 겸해서 마을분들과 왼손이 문화공연과 마을 사진전.. 체험거리들이 준비되었죠~ 한해마무리 마을 총회를 먼저 열고... 식사 준비하는 우리 부녀회~ 마을 사진전이 한쪽에선 열리고요... 오늘을 위해 우리 마을 청년들이 만든 포켓난로로 삼삼오오 모이고... 아이들도 어른들도 페이스 페인팅~ 우리 마을 식구 80여명.. 외부 이웃들 50여명... 130여명~ 내가 알기론 우리 마을 최대로 모인것같다. 꼭두광대 극단의 왼손이 공연~ 하루 잘~ 놀았습니다! 2016. 12. 4.
정양리마을 문화잔치에 초대합니다. 12월 2일 (금) 오후 1시 30분~ 4시 정양리 마을 회관 앞 마당에서 문화잔치가 열립니다. 길놀이부터 시작해서 민요와 '왼손이' 탈놀이극 (마당극) 그리고 정양리 마을 사진전. 쿠키와 카주 만들기 체험. 누구든지 편하게 놀러오세요^^ 주소:상주시 모동면 정양길19 정양리마을회관 문의: 박종관 010-9322-0445 2016. 11. 30.
책 읽는 밤 모동작은도서관 1박2일 책읽는 밤 풍경~ 50여명이 와서 우리 도서관이 좁게 느껴졌던 날입니다.^^ 모동지역에서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한공간에서 함께 공감하고 누릴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들이였어요~ 도서관과 지역을 주제로한 아이들 그림 솜씨~ 소박한 장끼공연~ 태권도 태극1 장~ 인기 폭팔 오뎅탕~^^ 이제 책 읽자~♡ 2016. 11. 27.
한겨례신문 '나는 농부다' -박종관.김현부부 2014.03.04 2016. 11. 27.
전국귀농운동본부 20주년 귀농본부가 20살이 되었다. 귀농본부는 96년도 창립.. 나는 97년도 귀농학교 4기 수료. 그리고 98년도 귀농... 귀농본부의 역사가 나의 역사이다. '생태'와 '자립'의 가치를 넘어서 지역과 연대를 지향하는것... 같은 길을 가고있다... 2016. 11. 25.
우리 부부는 민주적인가? 정농회 부부교실 두번째 모임이다. 지난번엔 부부싸움이라는 주제로 모였었고... 이번엔 민주적 부부관계라는 주제로 1박2일 모여있다. 경제적 영역... 의사결정... 농사일과 가사일... 자녀양육... 정서적 공감과 신뢰... 각자의 자기 개발... 누가 주도적이고 의존적인지... 내 모습과 우리 부부의 모습 살피는 작업... 2016. 11. 18.
우주의 기운을 모아... 어제 100만 촛불집회 잘 다녀왔어요~ 36명의 모동면사람이 함께 버스 한대 맞춰서~ 어른들은 농민대회로 청소년들은 청소년 대회로 갔다가 광화문으로 행진 합류! 행진이 불가능할정도로 발디딜틈없는 정체상태... 인파에 떠밀린다는 말이 정말 실감이 났네요... 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바로 우주의 기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0만의 함성... 전율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이 우주의 기운을 그녀와 그녀를 껍데기삼아 온갖 노략질 삼은 저들이 느끼길 바랍니다. 2016. 11. 13.
아프고 서운타 귀농과 관련해서 마중물 역할을 하다보면... 이 일이 사람을 대하는 일인지라... 감정의 흐름이란게 있다. 보람도 있을때도 있지만, 인간인지라 실망과 서운함이 올때도 많다. 나름 마음을 쓰고... 시간과 애정을 쏟았는데... 결국 돌아서는 님들의 뒷모습을 볼때... 쏟은만큼... 준만큼... 서운코 아프다. 마음을 주지않고 대하면 행정의 귀농상담과 다를게 없고... 마음을 내주면 그만큼의 상처를 감당해야할때가 많다. 이제 그나마 아프고 아픈 후 내스스로 정리한것은... 내가 바램이 생기지 않는 범위내에서 내가 기대가 생기지 않는 범위내에서 마음을 주자. 시간을 주자. 정성을 주자. 2016. 11. 6.
2016.10.26. 영남일보 '정양리 이야기' 2016. 11. 5.
벼베다 어제 밤늦도록 벼벴다. 올해는 논에 거름도 하지않아서인지 수확량이 더적다. 약 1600키로.. (1400평) 콤바인 아저씨가 이런 양이면 기계삵도 안나온다며 오히려 미안해 하신다. 어차피 돈벌려 논농사 짓는것도 아니고... 우리네 먹고.. 조금 팔아서 논농사에 들어간 비용만 빼면 된다 싶은 마음에 하는거라 크게 동여되진 않는다. 덕분에 올해는 의도하지않은 무투입 농법 (?)의 쌀을 먹게 되니 좋은일 아닌가? ~ㅎㅎ 나야 여벌 농사이니 이렇든 저렇든 큰 걱정 없지만... 전업 논농사짓는 농민들의 한숨은 너무 크게 느껴진다. 올해 쌀값 폭락... 우리 사회가 생명의 가치를 어떻게 매기느냐의 상징적 수치인것 같다... 2016. 11. 2.
10년전 향유네 모습 (2006년 kbs 싱싱일요일 방송) 2006년 향유네 모습.. 딱 10년전 우리네 모습을 다시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2006년 9월 kbs 싱싱일요일 제61회 '포도밭 작은 가족' 향유네집) 2016. 10. 18.